마르크스는 예언가로군.



"농민의 천성적인 분산(分散)성과 우매(愚昧)성은 심지어 계급으로 불릴 자격도 없다."

- by Karl Marx








핑백으로 적어서 불만이 많으시니, 트랙백으로 날려드리죠.....라고 했는데 스팸으로 나오더군요 지난번처럼. 그래서 다시 핑백.


자, 일단 이 분의 주장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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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농업용지는 형질변경, 용도전용을 허가를 받고 해야하고 매매, 양도, 상속 받을때도 관청에 허가 받아야 한다.

농업용지로 묶인 땅은 농사꾼 아니면 거래 못하고 다른 용도로 쓸수도 없다는 뜻이다.

이거 자율로 풀어줘라.

땅가진 인간이 거기에 뭘 심던 다 갈아버리고 콘도를 짓던 아파트를 세우던 맘대로 하게 해줘라.

그럼 댁이 말한 빨갱이 새끼들 중에서 1/3은 자진해서 땅팔고 나가서 아파트던 빌라던 사서 임대업으로 먹고 살거고
나머지중 1/3은 자식들에게 준다고 돈 싸들고 상경할거다.

남는 1/3은 10년전부터 가속화되고 있는 부농 현상에 편승할것이고 말이지.
(토지거래 활성화로 토목경기가 활성화 될지 부동산 매물이 많아서 지가가 대폭락할지야 내 알바 아니고)

댁은 빨갱이 새끼들 와해 시킬수 있어서 좋고. 난 이 지랄맞은 농사짓거리 때려치고 원룸이라도 하나 사서 월세 받아먹으며 편히 좀 살아보자. 알았지? 꼭 좀 해줘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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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좀 보고 살아 이 등신아. 죽창질만 한다고 머리통은 텅텅 비었나.]




그것도 농업관리기금의 보조를 받거나 농촌진흥지역에 묶여있었나?? 우리집도 논 1000평 있는데 너만큼은 몰라도 알거는 다 안다 이 새캬. 지금 지방에 아파트 남아돌고, 땅값 떨어지는데 여기에 건물을 지어?? 너 농사 안짓고 공터로 땅 가지고 있으면 이거 법에 저촉되어서 거기에 농사를 짓던 건물을 짓던 뭐라고 해야하는 거 알지?? 과연 그 땅을 살 수요가 있는지에 대한 문제다 알간 모르간?? 땅 살 사람이 없어서 농사 안 짓고 건물 올렸다가 건물 쓸 사람이 없어서 파리 날리고 운영비만 잡아쳐드시는 것 또한 내가 알바 아니지. 지금 고향의 대학 근처에도 그런 일이 미친듯이 벌어지고 있거든.

니가 말했잖니??

(토지거래 활성화로 토목경기가 활성화 될지 부동산 매물이 많아서 지가가 대폭락할지야 내 알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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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마나 '가제는 게 편 운운' 하면서 졸라게 씹어댈게 뻔해서 말 안했는데

아버지는 3년차 농사꾼이다. 난 1년차 농어민 후계자다.
(씨바 10년만 빨랐어도 군대 안가도 됐는데)

그리고 과수용 임야와 전답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꼭 법안 통과 시켜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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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바로 해야지. 유류는 세금 때고 사고, 너도 영농 후계자로 어떤 혜택을 받고 있는지. 고향 영남대 다니는 내 고교동창 중에서도 농어민 혜택으로 장학금 타고 다니는 얘들도 있는데??

누가보면 존내 억울한줄 알겠다.



난 농사 짓기도 싫고 농업 정책 따윈 관심도 없다. 아니 농사짓기 싫어 죽겠다. 씨발.





[억울하면 공부하던지 기술을 배우던지 장사를 하던지 다른 걸로 먹고 살아. 누가 하지 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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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한반도 크기와 비슷한 영국은 주식인 밀을 수출하는 밀 수출국인데. 이들은 볍신짓 하는거네염. 공장 지으면 될걸 농지 만든다고 개삽질을 하고 있으니 역시 전쟁이 무섭긴 한가보네염.

p.s2 인구의 10%도 안되는 농민 350만명 죽여야만 살아날수 있는 수출 경제라니. 참으로 작고 부족하고 모자라고 쪼잔한 경제로군. 밀에 대해서만큼은 자급률 100%를 목표로 하는 영국이 볍신인가? 대인밴가? 어라? 영국도 농업국이었나? 밀 팔아먹는데?

p.s3 딴 동네는 모르겠고 이동네 빨갱이 농민들이 찍은 정당은 한나라당. 아~ 한나라당~ 오오~ 한나라당~ 니네들 극좌용공 빨갱이 정당이었구나. 빨갱이들이 찍은 정당이니 빨갱이겠지.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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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병신이냐?"



유럽은 주식이 쌀이 아니라 밀이다.
 그렇게 치자면 우리도 쌀은 퍼주고도 남거든?  문제는 우리 쌀을 수입할 곳이 없다는 거다.
거기다 영국은 나라의 근간이 하이 테크놀러지와 금융산업이다. 비교가 영국? 돈놀이로 먹고 살 정도의 자본을 축적한 나라와?
그 새끼들은 세계의 절반을 지배하며 식민지의 피와 기름으로 엄청난 규모의 자본을 축적했고 비교할 수 없이 탄탄한 규모의 금융시장의 기반과 지본주의의 역량을 가진 나라다.


"승리의 대영제국! 승리의 대영제국! 승리의 대영제국! Rule Britannia!!"




[넌 우리 조상들이 이때 한탕 못한 게 죽도록 억울하겠다, 그지??]



우리나라의 자본축적의 근간은 미국에게 전후 구걸한 지원금과 차관을 기간으로 자본축적에 어떻게든 겨우 성공하여 가까스로
자본주의로의 전환에 성공한 나라와 동등비교가 되냐? 거기다 인구밀도로 한번 볼까? [영국 245.6명/㎢, 한국 476명/㎢(영국은 2000년, 한국은 2001년 기준)]

[나라의 기간산업도 금융업과 첨단기술이요, 인구밀도도 우리보다 낮아 토지의 여유가 있어 많이 만드는 주식곡물을 세계시장에 파는 영국이 한국이랑 같냐??]


농업인구 10%도 존나 많아. 더 많이 줄여야 해.
니가 말한 영국도 농업인구 2%가 필요농산물의 60%를 공급한다. 미국은 단 1%고.
이게 뭔 소린지 모르겠냐??



[Agriculture is intensive, highly mechanised, and efficient by European standards, producing about 60% of food needs with less than 2% of the labour force. It contributes around 2% of GDP. Around two-thirds of the production is devoted to livestock, one-third to arable crops.The main crops that are grown are wheat, barley, oats, oilseed rape, maize for animal feeds, potatoes and sugar beet. New crops are also emerging, such as linseed for oil and hemp for fibre production. The main livestock which are raised are cattle, chickens (the UK is the second largest poultry producer in Europe after France) and sheep. Agriculture is subsidised by the European Union's Common Agricultural Policy.]


그래봤자 영국의 농업은 총생산의 2%. 나머지 98%는 다 어디서 때울까??


[영국의 대표적인 하이 테크놀러지 제품 중에 하나인 터빈 블레이드. 이 쇠쪼가리 1개에 얼마나 나갈 거 같니??]



세계적인 농업국인 파라과이가 참 잘도 사는 나라구나. 닭 팔아 먹고 사는 타이는 닭으로 항모를 샀으니 이게 바로 식량의 무기화고(풉).
지금 거리에 나가 굶고 가난과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들은 저런 농업국에 많냐, 아니면 공업선진국에 많냐?? 답 좀 해봐라. 많이 만들면 뭐하냐? 먹을 거든, 기계든 못 팔면 ㅄ되는게 자본시장의 원리인데??

그리고 누가 지금 농업인들보고 다 죽으라고 하냐?? 정부가 도와줄테니 열심히 이 경쟁에서 살아남으란 소리 아니냐?? 이번 소고기 문제도 10년의 유예기간 동안 도대체 뭘 했냐?? 일본처럼 고급화라도 성공했으면 말은 안한다 그야말로 독점시장의 폐단을 여실히 드러냈지.  또 난 빨갱이라고 한 적도 없어. 빨갱이 축에도 못끼는 계급이니까. 너는 그냥 이기심에 충만한 쁘띠 부르조아지.빨갱이들이 농민들을 어떻게 분류한지 모르는 거니??








 














"생각 좀 하고 살아. 아니면 평생 흙이나 파던지."

by 티안무 | 2008/06/19 10:14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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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야기꾼 at 2008/06/19 10:46
고생하십니다. 헐
Commented by 티안무 at 2008/06/19 21:42
뭘 이 정도 가지고요.
Commented by jaggernaut at 2008/06/19 12:21
농업사나 공부하라고 하세요. 18세기 말에 이미 상업형 기업농으로 농업 재편을 마쳐버린 나라인 영국을 단순비교대상으로 삼다니.
Commented by 티안무 at 2008/06/19 21:42
그러게 말입니다. 좀 비교할 대상을 비교하면 답답하지는 않지 -ㅅ-;;
Commented by 나루나루 at 2008/06/21 21:39
Commented by 티안무 at 2008/06/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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