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2일
가끔은 인터넷이란 공간에 대해 혐오가 들기도 합니다.

너무나 많은 것들이 거짓이고, 너무나 많은 것들이 말뿐인 위선으로 이루어져있기에. 오히려 이 공간에서 벌어지는 죄악에 대해 제가 무엇을 믿고, 무엇에 대해 죄악감을 느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공간에서 벌어지는 죄에 대해 염증을 느끼는 것도 지쳤고, 스스로의 죄에 대해 회의하는 것도 지칠 지경입니다.
다만 저는 현실에서 스스로를 바꿀 수 있기를 노력할 뿐입니다..............
# by | 2008/07/12 00:19 | 트랙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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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적지에서 우리 어머니가 살해당했는데, 굳이 '쿨'해..
이번 금강산 관광객 사망 사건에 대한 포털의 댓글이나 이글루스의 포스팅 내용을 보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 연유야 어찌되었건 우리들의 선량한 어머니 한 분이 비명횡사를 한 이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지나치게도 '쿨' 했기 때문이다.'경계 구역에 침입한 사람에게 사격을 하는 것은 군인으로서 당연하죠.''그러게 주의수칙을 잘 따랐어야지, 화를 자초했구만.''그 아줌마 때문에 수구꼴통들 살판났네'약간이라도 양식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해봤자......more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사람을 좀비, 병신 이라고 칭하는 블로거 님은 얼마나 대단한 분이신지..?
님이 자기블로그에 무엇을 기고하던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허락받지 않은 댓글 정도는 남길 권한이 있겠죠.
그래도 밝게 웃고 살아야지요^^